녹내장과 백내장은 중장년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대표적인 눈 질환으로, 주로 노화와 관련이 깊습니다. 하지만 두 질환은 발생 원인과 증상, 치료법이 전혀 다릅니다.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서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비교적 치료가 용이하지만, 녹내장은 안압의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겨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므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녹내장과 백내장의 차이를 분석하고, 각각의 증상과 치료법, 예방법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녹내장이란? 원인과 주요 증상, 치료법
녹내장은 눈의 안압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서 시신경이 손상되는 눈 질환입니다. 시신경은 눈에서 받아들인 빛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녹내장이 진행될수록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터널 비전’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점은 녹내장이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녹내장의 주요 원인으로는 안압이 상승하고, 유전적 요인, 고령화, 당뇨병 및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이 증가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안압을 측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녹내장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시야가 점점 좁아지거나, 야간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빛이 번져 보이거나 안구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두통이나 메스꺼움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말기에 이르면 실명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녹내장의 치료법 중에서는 약물 치료, 레이저 치료, 수술 치료 등이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안압을 낮추는 점안제를 사용하여 진행을 늦추기도 하지만,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나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녹내장 수술은 눈의 방수 배출 경로를 새로 만들어 안압을 낮추는 방법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각 증상의 심각도에 따라서 결정하게 됩니다.
2. 백내장이란? 원인과 주요 증상, 치료법
백내장은 눈의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력이 점점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주로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자외선 노출, 흡연, 당뇨병,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 등의 요인으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노화, 자외선 노출, 유전적인 요인, 흡연과 음주, 만성 질환 등이 있습니다. 특히 강한 햇빛을 자주 쬐는 사람이라면 백내장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백내장의 증상으로는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빛이 지나치게 눈부시게 보이는 현상, 색상이 선명하지 않고 흐릿하게 보이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기에 발견하게 된다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진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백내장의 치료법은 비교적으로 간단합니다. 초기에는 안약(피레녹신, 요오드 )이나 약을 복용하고, 생활 습관 개선, 안경과 콘택트렌즈를 사용하여 시력을 개선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궁극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인공수정체 삽입술이 있습니다. 이 수술의 경우 10~20분 정도가 소요될 수 있으며, 회복이 빠른 편이라 비교적 부담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를 받을 수 있어서 통증이 없고, 백내장을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3. 백내장과 녹내장의 차이점과 예방법
녹내장과 백내장은 각각 시신경 손상과 수정체 혼탁이라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녹내장은 치료하지 않으면 실명 위험이 크지만, 백내장은 수술을 통해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먼저 발생 원인으로는 녹내장의 경우엔 안압 상승이 주요 원인이며, 백내장은 수정체 혼탁이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녹내장의 증상으로는 뇌로 시각 정보를 전달하는 시신경이 손상이 생겨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주로 백내장의 증상으로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고, 시력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며, 시야가 흐려지거나 왜곡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사물이 겹쳐 보이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눈 질환이지만 치료법은 달라지는데, 백내장의 경우 증상에 따라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보통 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진행하며, 수술은 절개를 통해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녹내장의 경우는 약물치료, 레이저, 수술 치료 등 각 증상에 따라 안압을 낮추어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방식으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예방법이 제일 중요한데, 백내장의 경우 자외선 차단, 금연, 음주 소비 감소, 혈당 조절,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베리류 같은 과일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의 경우는 특별한 예방법이 따로 있지는 않지만, 조기 검진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안압을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론
녹내장과 백내장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기적인 안압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면서 눈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개선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 건강한 식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결국 우리의 눈 건강은 평소에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눈을 관리해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평소 눈 건강을 위해서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안과 검진을 받고,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