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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충치는 치료보다 예방!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by Darami89 2025. 4. 1.

소아 충치는 치아 경조직에 세균이 침투하여 치아가 부식되는 질환으로, 치아우식증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충치는 한번 생기면 치료가 쉽지 않고, 심한 경우 영구치에도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미리 예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인데, 만약 초기 충치를 발견하였다면 늦지 않게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올바른 양치 습관, 균형 잡힌 식습관, 정기적인 치과 검진 등을 통해 소아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충치를 앓고 있는 아이의 모습

1. 올바른 양치 습관이 충치 예방의 시작

충치는 입안의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결합하여 생기는 문제이므로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따라서 칫솔질의 횟수나 시간보다는 양치질 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이러한 올바른 양치질의 방법으로는 칫솔을 45도 정도 기울여 잇몸과 치아 사이에 칫솔모를 넣고 닦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치아와 잇몸은 성인보다 약하기 때문에 반드시 부드러운 칫솔모를 선택하시는 것이 좋고, 아이가 쉽게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가 두껍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칫솔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한, 잇몸부터 쓸어내리듯이 위에서 아래로 닦아주고, 혀 쪽과 어금니 쪽부터 닦기 시작해야 하며, 그 후에 바깥쪽을 닦고 마지막으로 씹는 면을 닦아 줍니다. 그리고 한 부위당 5~10회가량 반복해서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혀는 닦아주는 게 좋은데, 안 닦게 되면 입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올바른 양치 습관은 충치를 예방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적절한 양의 치약을 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소아의 경우는 불소치약을 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러한 불소치약은 충치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아이가 삼키지 않도록 주의하며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3세 이하는 쌀알 크기만큼 사용해야 하고, 3~6세는 완두콩 크기만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올바른 양치 습관을 꾸준하게 지켜주는 것이 좋고, 너무 세게 닦지 않도록 주의하며 양치질을 해야 합니다.

2. 균형 잡힌 식습관이 충치 예방의 핵심

아이들의 식습관은 충치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당분이 많은 음식이나 산성 음식은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특히 설탕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충치의 주요 원인이 되며, 주로 사탕과 초콜릿, 탄산음료, 주스 등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신에 자연적인 단맛을 가진 과일을 간식으로 제공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탄수화물을 먹을 때 주의 해야 하는데, 탄수화물은 당으로 변환되기 때문에 밥을 오래 물고 있으면 충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래서 충치에 좋은 음식들을 먹어 주는 것이 좋은데, 첫 번째로 유제품으로 치즈나 우유, 요구르트 등은 치아의 에나멜층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채소와 과일인데,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당근, 사과, 셀러리 등)은 자연스럽게 치아를 닦는 효과가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단백질과 견과류인데,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달걀, 생선, 닭고기 등이 있으며, 견과류는 치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음식이므로 적절하게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균형 잡힌 식단을 꾸준하게 섭취해 준다면 성인이 된 후에도 튼튼한 치아로 발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과 비타민D가 풍부한 계란, 생선은 꼭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식사 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은데, 식사 후에 바로 양치를 못하는 경우에 물로 입을 헹궈준다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추가적인 예방 방법

소아 충지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가장 중요하며, 추가적으로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충지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3~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고, 불소와 실란트를 사용하는 방법도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초기에 충지를 발견한다면 적절한 치료를 바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좋으며, 검진을 받으면서 불소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불소는 치아의 에나멜층을 강화하고 충치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치과에서 아이들에게 불소 도포를 해주어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3~6개월 간격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란트 치료도 사용하게 되는데, 특히 어금니의 깊은 홈은 음식물이 잘 끼고, 양치질로도 제거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그 부위를 미리 실란트로 메워주면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며, 시술은 치아에 부담이 전혀 없고, 통증이 없기 때문에 예방적인 차원에서 많이 시행하고 있는 치료입니다. 또한, 아이에게 가지고 있는 나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하는 습관 중에는 충치를 유발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주로 손가락 빠는 습관이 있는데, 치아 배열에 영향을 주고, 충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젖병을 물고 자는 습관으로는 밤새 입안에 당분이 남아 있어 충치를 유발할 수 있으며, 혀를 자주 내미는 습관으로는 앞니의 배열에 영향을 주고 충치 발생 가능성도 증가하게 됩니다. 

결론

소아 충치는 예방이 가장 중요한 방법 중에 하나인데, 특히 올바른 양치 습관, 건강한 식습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어릴 때부터 양치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고, 나쁜 습관들을 고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게 해 준다면 더욱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아이의 치아 건강을 위해 꾸준히 올바른 관리를 실천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