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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B형, C형 간염 차이점과 특징

by Darami89 2025. 3. 14.

간염은 간에 염증 생겨 간세포가 파괴 되는 질환으로, 원인은 여러 가지로 나타 날 수 있지만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이 제일 많으며, 다른 원인으로는 알코올, 약물, 독성 물질로 인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흔하지는 않지만 몸의 면역 체계가 망가져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염의 종류로는 대표적으로 A형, B형, C형 간염이 있으며, 각각 감염 경로, 증상, 치료법이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A형, B형, C형 간염의 차이점과 특징을 상세히 비교해보고, 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을 표현하는 사진

1. A형 간염: 급성 감염, 위생 관리 필수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HAV)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급성 간염 형태로 나타납니다. 특히 오염된 음식물의 섭취나 물을 통해 전파가 될 수 있고, 개인 위생이 예방 요소 중에 하나이며, 분변 또는 경구 감염이 주된 경로입니다.

감염 경로

  • 감염자의 배설물로 오염된 음식 또는 물 섭취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조리된 음식 섭취하게 되는 경우 발병할 수 있습니다.
  • 감염자와의 밀접한 접촉을 한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간염을 가지고 있는 모체가 출산하는 과정에서 태아에게 전염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느낄 수 있는데 대부분 초기 증상으로는 발열, 피로감, 근육통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간염으로 진행이 된다면 70%에서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기도 합니다.
  • 증상이 발생한다면 대부분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대표적으로 복통,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합니다.

치료 및 예방법

A형 간염은 치료제가 따로 없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예방하는 방법 중 하나로 흐는 물에 세정제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깨끗히 씻습니다. 그리고 오염된 물과 음식 섭취를 주의하고, 위생적으로 음식을 조리하며, 감염자와 접촉을 피해야합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A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B형 간염: 만성화 가능, 백신 필수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BV)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전염성 질환입니다. 주로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감염이 되고, 일부 환자는 만성 간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만성 B형 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간에 염증성 괴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감염 경로

  •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으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출산, 성관계, 사용한 주사기 공유 등으로 전염이 됩니다.
  • 분만 중에 감염자인 산모로부터 신생아에게(수직 감염)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 비위생적인 문신을 진행하거나 피어싱을 시술하는 경우 전염될 수 있습니다.

증상

  •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표적으로 무증상 감염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소변이 콜라색처럼 진하게 변하게 될 수 있습니다.
  • 만약 만성화가 된다면 간경변이나 간암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 주로 급성 간염 증상으로 피로감, 식욕 부진, 메스꺼움이 나타나게 됩니다.
  • 오랜시간 만성화가 된다면 복부 내에 복수가 축적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및 예방법

B형 간염은 백신 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며, 특히 신생아는 출생 직후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만성 감염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 치료, 인터페론 주사제를 이용하여 치료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바이러스를 둔화시켜서 간염 진행을 늦춰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3. C형 간염: 치료 가능하지만 예방 백신 없음

C형 간염은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의해 발생하고 간에 염증을 일으켜 간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보통 혈액을 통해 감염이 되고,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기 증상이 미미해 만성화될 위험이 높으며,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감염 경로

  • 감염된 혈액으로 전염이 되며, 대부분 수혈, 주사기 공유, 비위생적 의료 시술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 많지는 않지만 드물게 성관계를 통해서 감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문신을 진행하거나 피어싱을 하는 과정에서 비위생적인 도구를 이용했을 경우 감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상

  • C형 간염만의 특징으로 초기에 무증상 감염이 많아 조기 발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증상이 만성화로 진행이 된다면 간 손상으로 진행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간염 증상이 생기게 된다면 주로 피로감, 소화 장애, 황달 증상, 복부 쪽의 불편감, 구역감, 구토 증상, 미열 발생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 및 예방법

C형 간염은 백신이 없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가족 중에 감염자가 있다면 다른 가족들은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사제 치료로 알려진 인터페론 알파를 주 3회 주사하고, 경구약제인 리바비린을 매일 복용하는 병합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결론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은 각각 감염 경로와 증상, 치료 방법이 다릅니다. A형 간염의 경우는 개인의 위생적 관리와 백신 접종이 가장 중요하며, B형 간염의 경우에는 만성화로 진행되면 간 괴사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백신 접종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C형 간염의 경우는 백신이 없지만 최근 의학 치료법으로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조기에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건강한 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